2023년 6월 13일

오늘의 말씀

( 2023년 6월 13일)


* 일년일독: 시편 58-61편

* 매일성경읽기: 로마서 9:1-18절


[ 묵상요절 ]


시59:15 저희는 식물을 위하여 유리하다가 배부름을 얻지 못하면 밤을 새우려니와

시59:16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산성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시59:17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하오리니 하나님은 나의 산성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 나의 묵상 노트  ]


시편 59편은 다윗을 죽이려고 사울왕이 사람을 그의 집에 보냈을 때 다윗의 하나님을 향한 기도와 간구의 시이다.


다윗은 죽음이 바로 자신의 문 앞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자각한 순간에, 그는 자신을 지금까지 보호하고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고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바로 다윗은 하나님을 경험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러므로 그는 죽음의 그늘 앞에서도 빛난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믿는다. 경험적으로 믿는 하나님 이다. 나의 삶에 늘 함께 하심을 경험하게 하시길 기도한다.


다윗은 또한 그를 죽이려는 대적들을 향하여 자신의 손으로 그들을 해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에 대한 심판을 공의에 하나님의 손길에 맡긴다.         비록 자신을 죽이려는 적이라고 하여도 그 생명을 살리고 죽이는 권한이 하나님께 있음을 그는 믿었기에 자신의 손이 아닌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는 것이다.


나는 때때로 나를 향한 대적들의 공격에 어떻게 대하였던가? 혹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여 재판장이 되려는 시도는 없었는지 돌아본다.


다윗의 신앙은 아무리 그의 대적들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해도 그들의 생명은 하나님의 손길 안에 있다는 것이다. 즉 다윗은 모든 대적들의 공격을 피할 방패와 산성이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나의 대적들이 바다의 모래처럼 많이 일어난다 하여도 하나님의 지키시고 보호하심은 그들의 수고가 헛되게 하시고, 그들의 팔에 힘을 약하게 하시는 것이다. 아멘!

오늘 이 아침도 그 하나님을 기쁨으로 찬양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향해 기도의 손을 높이 든다. 

‘주는 나의 산성이시며 환란날에 피할 나의 피난처가 되십니다!’


[ 오늘의 기도 ]


나의 힘이 되시며, 환란날에 피할 바위가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를 향한 대적들이 공격이 심할 수록 더욱 나의 믿음에 눈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나아갑니다.

이 아침에 내 입술의 모든 말과 내 마음에 모든 묵상이 주께 온전히 올려지는 기도의 향이 되게 하소서.

모든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신 하나님, 나의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