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31일

오늘의 말씀

( 2023년 7월 31일 )


* 일년일독: 이사야 10-12장

* 매일성경읽기: 예레미야 12:7-17절


[ 묵상요절 ]


사12: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사12:3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사12:4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부르며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 이름이 높다 하라


[ 나의 묵상 노트  ]


오늘 말씀은 포로에서 해방될 그 날에 유다 백성이 어떻게 하나님을 찬송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나아가 말과 생각만 하나님이 나의 구원되심을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심에 대하여 감사와 찬송을 드려야 함을 의미한다. 나는 오늘을 살면서 현실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감격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지 돌아본다.


사실 사람들은 작은 위기 앞에서도 눈에 보이는 세상에 눈을 돌리기 쉽다. 나는 모든 순간에 믿음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것들을 신뢰하려는 시도를 멈추고, 진정 나의 믿음의 대상이 되신 주님께 온전한 신뢰를 드리는 일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만 의뢰해야 한다. 주님이 내 이름을 부르시며 오라 하시는 그 날까지….


과거에 죄 가운데 방황하던 시간들을 끝내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 주 하나님께서는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구원이 되어 주시기 때문에 목소리 높여 찬양을 부르던 유다 백성들의 목소리가 이 아침에도 내 귀에 들려오는 듯 하다.나도 마음껏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린다.


때로는 죄는 나에게 고통과 두려움을 가져다 주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얻게 되는 죄사함의 구원은 내 마음에 참 평안과 위로, 힘과 기쁨과 노래를 가져다 주는 것이다.


주께서 주신 오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염려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구원의 소망 가운데 오늘 하루도 살아가길 원하며 그분의 이름 앞에 나의 마음으로 기도를 올려드린다.


[ 오늘의 기도 ]


나의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

모든 환란 가운데 피할 산성이 되시며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을 향한 기도를 올려 드립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반석에 서게 하소서. 그 반석에서 생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생수를 마심으로 영생의 기쁨의 강물이 항상 흘러 넘치게 하소서.


비록 광야의 한 가운데 서 있다 하여도 오직 하늘로 부터 오는 만나를 먹고 반석의 생수를 통해 풍족한 삶을 살게 하소서.


오늘도 나의 삶에 인도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