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이 아닌 주일을 지켜야 하는 이유...

주일예배를 드리는 이유.


주일을 지키야 합니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식일에 쉬며 성소를 중심으로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삶을 집중하였다.

그 안식일은 출애굽한 백성들에게 주어졌고(출16:25) 율법의 규정에 포함되었다(출20:8).

그런데 모세를 통하여 주어진 율법들은 출애굽 백성들과 맺어진 언약이다(신5:2-3).

그러기에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 문제는 이스라엘 백성과 관련된 사안이다. 이방인이나 그리스도인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그리스도인이된 이방인도 율법을 지켜야 한다는 문제가 사도행전시대에 발생되었지만 행15장 예루살렘회의에서 명괘하게 정리되었다.

베드로와 바울과 야고보의 결론적 내용이 들어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4:10-11에서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지키는 것을 약하고 천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저희에게 종노릇하는 것으로 말하였다(갈4:9-11).

즉, 안식일에 그리스도인들이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은 새 언약 시대에 바른 해석이 아니다. 바울은 골로새서 2:16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고 하였다.


그리스도 안에서 율법으로부터 자유함을 얻은 그리스도인들의 예배모임은 매 주일 첫날에 모인 것을 살펴볼 수있다(고전16:2). 역사적 문헌으로 보아도 주후 2세기 중반에 나온 The First Apology (순교자 져스틴이 안토니우스 피우스 황제를 대상으로 쓴 것)에도 그리스도인들은 주일에 모인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 책명: 예배학, 저자: 로버트 웨버, 옮긴이 김지찬, 출판사: 생명의 말씀사, 페이지 95).


결론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은 주일에 공적으로 모여 예배드렸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