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앙으로 전진합시다!

참? 진짜? 순 참?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잠 6:16~19)

우리가 매일 먹는 식물의 이름가운데 ‘’자가 들어가면 우리 사람들과 아주 친숙하거나 식용을 할 수 있는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한 예로 참깨, 참외, 참꽃, 참솜나물 등등 이렇게 ‘’이라는 단어가 붙은 식물은 대체로 우리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그런데 우리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이 사회에서는 아이러니 하게도 ‘’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오히려 ‘’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더욱 진짜임을 강조하고자 안달이 난 모습들이 종종 눈에 비쳐짐으로 우리의 미간을 찡그리게 만들곤 합니다. 그 ‘’이라는 것이 얼마나 ‘거짓'이었으면 ‘참기름’으로만 모자라 ‘진짜 참기름’도 있고 ‘진짜 순 참기름’도 있을까요?

얼마전 중국에서는 박스로 만들었다는 만두이야기가 세상의 사람들을 놀라게 하더니 일본에서는 음식에서 독이 다량검출됨으로 또 한번 경악케 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먹는 것에만 ‘’과 ‘거짓’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신앙에도 ‘’과 ‘거짓’이 있습니다.

겉으로만 척하는 신앙은 ‘’이 아닙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위선적인 신앙생활을 하던 이들은 예수님에게 호된 꾸지람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식적으로만 알았지 자신의 삶으로 살지 않던 사람들이었고,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사람들에게는 존경을 받고 싶은 욕심을 품고 살았습니다.

자!

오늘 여러분의 신앙을 하나님의 저울에 올려놓아 보시길 바랍니다.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라는 하나님의 칭찬을 듣기에 당신은 합당하신지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잠 6:16~19)이 있으시니 좋아하시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참된 것’이요, ‘깨끗한 마음’일 것입니다.

참 신앙인이 그리운 시대,

참 신앙인을 찾아볼 수 없다고 한탄하기보다는 내 안에 수없이 들어있는 사이비 같은 것들......

이 봄에 무거운 겨울 옷을 벗어 버리듯 하나 둘 벗어버리고 참된 신앙인으로 서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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