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6일

오늘의 말씀

( 2023년 8월 26일 )


* 일년일독: 예레미야 27-29장

* 매일성경읽기:예레미야25:30-38절


[ 묵상요절 ]


렘25:32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재앙이 나서 나라에서 나라에 미칠 것이며 대풍이 땅 끝에서 일어날 것이라

렘25:33 그 날에 나 여호와에게 살륙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이 슬퍼함을 받지 못하며 염습함을 입지 못하며 매장함을 얻지 못하고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

렘25:34 너희 목자들아 외쳐 애곡하라 너희 양떼의 인도자들아 재에 굴라 이는 너희 도륙을 당할 날과 흩음을 당할 기한이 찼음인즉 너희가 귀한 그릇의 떨어짐 같이 될 것이라


[ 나의 묵상 노트  ]


하나님의 계속적인 회개와 돌이킴을 외면하던 유다 백성, 결국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있는 나라와 민족은 없고, 어느 나라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노의 잔을 거부할 수 없게 된다. 즉 만군의 하나님 말씀과 정하신 뜻을 거부할 수 있는 존재는 세상에 결코 없다.


하나님께서 친히 자기 백성(유다)을 심판하기로 작정하셨다면 어느 민족, 어느 나라가 과연 그 심판에서 제외 될 수있겠는가? 또한 하나님의 심판은 모든 지도자들도 포함하고 있다.


비록 하나님의 정해진 심판은 피할 수 없겠지만, 선지자 예레미야의 눈은 심판이 끝나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임하게 될 날을 바라본다. 하나님의 때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하나님께서 정하신 일을 이루실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정하신 날을 무작정 기다리기만 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하나님의 회복하시기를 기다리며 회개로 나아가는 삶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정하신 때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성도는,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으면서 소망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참으로 기뻐하시는 성도는 회개하고 돌이키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다. 오늘 이 아침에도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 앞에 회개의 영을 부어주사 하나님의 마음을 기뻐하시는 한명의 신실한 종이 되길 기도한다.


[ 오늘의 기도 ]


하나님 아버지.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있으며, 그 모든 때가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믿습니다.


오늘 제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든지, 하나님의 때가 있다는 그 사실로 힘을 얻게 하옵소서. 또한 하나님의 때를 준비하며, 회개하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며, 그 안에서 하나님의 회복을 통한 소망을 보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과 나의 사이에 유일한 중보자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